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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말로만 ‘슈퍼푸드’… 별 차이 없어
작성자 관리자 (Date : 2017.03.30 / hit : 231)

말로만 슈퍼푸드별 차이 없어

전혀 다른 식품과 영양성분 비교해 착시효과유발
모든 아마씨드제품군에서 발암물질 카드뮴검출

이정은| press@hkbs.co.kr| 2017.03.08   :namespace prefix = o />

[환경일보] 이정은 기자 = 최근 수입 곡물(렌틸콩, 아마씨드, 햄프씨드 등)슈퍼푸드로 불리며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늘어난 수요에 비해 객관적인 안전성 및 영양정보 제공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남태헌)과 공동으로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곡물류 842(수입산 30, 국산 12) 제품의 안전성 시험검사(중금속, 곰팡이독소, 잔류농약) 및 주요 영양성분 함량을 비교·분석한 결과 곡물류 주요 영양성분이 국산과 수입산 큰 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일부 제품에서 카드뮴 등 중금속이 검출됐다.

조사대상 수입산 곡물(530) 중 아마씨드는 시안배당체를 함유해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에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원료로 분류되며 열처리를 해야 하고 섭취량도 제한(14g, 116g 미만)하고 있지만 시중에 유통되는 일부 제품은 규정된 섭취량과 다르게 표시하거나 표시하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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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에 맞는 주의사항(왼쪽)과 틀린 표시사항 <자료제공=한국소비자원>



이마씨드과다섭취 청색증 유발

시안배당체 자체는 유해하지 않지만 효소에 의해 분해되면서 시안화수소(HCN)를 생성해 청색증 등을 유발할 수 있어 가열처리를 통한 효소불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아마씨드는 요리에 뿌려 먹는 방법뿐만 아니라 쌀과 함께 잡곡밥으로 반복적 섭취를 하는 경우가 있어 일정량 이상의 과다섭취가 우려된다. 따라서 섭취량 표시를 의무화하고, 소비자들은 표시함량을 고려한 섭취가 필요하다. 현재 관련 고시가 행정예고 중에 있다.

한편 아마씨드 6개 모든 제품에서 카드뮴(0.246~0.560/)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42개 중 30개 곡물류에서 중금속(, 카드뮴)이 검출됐고 특히 아마씨드는 조사대상 6개 전 제품에서 카드뮴(0.246~0.560/)이 다른 곡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검출돼 기준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렌틴콩과 영양성분이 큰 차이가 없는 서리태(검정콩) 대신 전혀

다른 곡물을 비교해 마치 엄청난 곡물인 것처럼 홍보하고 있다.

<자료제공=한국소비자원>

 

아마씨드 외 중금속이 검출된 렌틸콩, 서리태, 수수, 치아씨드, 퀴노아 등 24개 곡물은 중금속 검출량이 미량 또는 허용기준 이내였다.

중금속인 카드뮴은 식품, 음용수, 토양 등을 통해 노출될 수 있고 반복적 장기간 노출 시 폐손상, 이타이이타이병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위험한 물질이다.

게다가 수입 곡물류의 주요 영양성분 함량이 국산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조중량 100g당 영양성분 함량은 국산 서리태의 단백질(24g), 식이섬유(17g)와 수입산 렌틸콩의 단백질(27g), 식이섬유(12g)가 유사한 수준이었고, 유지종실류 중 수입산 아마씨드의 오메가지방산 함량이 25g으로 가장 높았지만 국산 들깨(22g)와 큰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일부 수입산 곡물 광고에서는 전혀 다른 식품군의 영양성분을 비교해 마치 큰 차이가 있는 것처럼 홍보하고 있어 소비자가 오인할 우려가 높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곡물류 제품 구입 시 객관적인 영양정보, 개인 체질 및 제품 가격 등을 고려해 합리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국소비자원은 아마씨드 제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카드뮴 개별 기준 마련 검토 같은 제품군의 섭취량 표시 의무화를 요청할 계획이며 소비자에게는 아마씨드 과다섭취 주의 및 곡물류의 합리적 소비를 당부했다.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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